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탁 국제공항 (문단 편집) == 기타 == 사실 기이한 착륙 기술로 따지면 카이탁 급의 공항은 전세계에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홍콩 같은 [[대도시]]의 '''도심 한가운데서''' 이러한 곡예 착륙을 하는 공항은 거의 없다.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역시 초저공 비행이란 진귀한 랜딩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휴양지 해변 근처의 중소형 공항이며, 나머지 특이한 공항도 산골이나 바닷가에 위치한 중소규모 공항이 대다수다. 다른 공항은 최악의 경우라도 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사람으로 끝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주변이 빌딩들로 빼곡한 시가지로 둘러 싸인 데다 광동체 대형 비행기들도 몇 분에 한 번씩 이착륙을 하는 카이탁에서라면? 같은 실수를 해도 비행기 뿐만 아니라 공항 주변의 몇 천 명의 생사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이 점을 고려한다면, 결코 카이탁의 난이도가 저들 공항보다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천만다행히도, 이 공항이 있는 동안 비행기가 시가지를 덮치며 대참사가 발생하는 최악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보잉 747]], 심지어는 [[콩코드 여객기|콩코드]]에게도 고난도의 착륙을 감행하게 만드는 공항은 카이탁이 유일하다시피 하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245697-16700E04000005DC-656_634x606.jpg]] [[파일:attachment/hkg2.jpg]] 미디어상에서 [[홍콩]]을 묘사할 때, [[구룡성채]]같은 [[빈민굴]] 위로 낮게 비행기가 날아가는 풍경은 이 공항의 영향이라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고증오류|그런데 전통은 어디 가지 않고 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88년에 롤아웃한 747-400이 날아간다.]] [[홍콩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는데, [[중경삼림]]의 경우 [[임청하]]가 인도인들과 함께 마약 밀반출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카이탁의 과거 FIDS를 비롯한 공항 내부가 묘사되었으며, [[양조위]]의 예전 여자친구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비행 승무원]]으로 등장한다. [[파일:짱구극장판 6기 홍콩씬.jpg]]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에서 건물숲 위로 [[보잉 747|대형 제트기]]가 착륙하는 것이 묘사되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영화]] 개봉이 공항이 폐쇄되기 3개월 전인 1998년 4월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카이탁 공항이 사용 되었다.] 또한, [[비치크래프트 모델 18|DC-3과 비슷한 항공기]]가 카이탁공항 13번 활주로를 통해 이륙하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극장판)|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에서도 빽빽한 도시 건물들 위로 비행기가 천천히 내려앉는 장면이 나온다. 홍콩 카이탁 공항과 구룡성채의 풍경에서 모티브를 딴 것이다. 게다가 비도 내린다.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닛쇼쿠 나츠코의 앨범 '공중재판(空中裁判)'의 앨범아트에 구룡성채 사이로 접근하는 747기의 사진이 실렸다. [[MTR]]의 경우 안에 들어가진 않고 [[쿤통선]]의 까우룽베이 및 응아우타우콕역이 가까워 미니버스나 동틴바스라는 [[공항버스]]로 연계되었다. 특히 까우룽베이역은 붙어 있다시피 하여 아예 공항이 보일 정도였다. 한국에서도 카이탁 국제공항과 유사한 사례가 두 개 있는데, 바로 [[김해국제공항]]이다. 같은 선진국인 일본에는 [[후쿠오카 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공교롭게도 이런 문제점 때문에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계획 중이었고, 지금은 [[가덕도신공항]]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덕도신공항인 경우는 특별법도 통과되었다.] 등이 있다. 김해국제공항(김해탁)의 경우 이유는 카이탁과 다르지만 별명이 [[김해탁]]일 정도로 비행기의 착륙이 어렵고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인명 피해가 난 사고]]도 터진 곳이다. 물론 둘 다 산 때문에 정신나간 서클링이 요구된다는 점은 공통점. 김해공항 접근 경로의 서클링의 원인으로는 경남 김해시 지내동 소재의 돗대산이 지목된다. 그래서 2002년부터 2021년 건설이 확정될 때까지 [[가덕도신공항]] 이슈가 정치권과 지역민 사이에서 많이 오르내렸다. 사실 이 점 외에도 부산이랑 홍콩의 공통점은 각 도시 문서를 읽다보면 상당히 많이 나온다. [[포항경주공항]], 구 포항공항도 비슷하게 민가 근처에 활주로가 있고 활주로가 짧다. 허나 항공 매니아들은 괌 아가나 국제공항과 더 비슷하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한다. 괌 아가나 공항도 뒤에 니미츠 힐이라는 산이 있으며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가 여기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일본에도 김해공항 같이 선회접근을 하는 공항이 있다. 바로 [[오사카 국제공항|오사카 이타미 공항]]이다. 그야말로 이타미탁이라 할 수 있다.과거 김해공항에서 사용했던 접근절차[* 18R로 착륙하는 비행기가 36L로 정렬하여 들어오는 방식이다.]를 운용해서 마지막에 서클링으로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이 동일하다. 다만 이 공항은 선회 궤도가 김해보다 크고 넒으며, 보잉 777 항공기도 선회착륙을 한다. 반면, 북한에서는 [[원산갈마국제비행장]]이 있다. 구글 어스로 보면 안전해 보이나 오른쪽에 건물이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카이탁처럼 끝이 바다이다. 물론 카이탁은 낙후한 후진국이고 국제선도 얼마 없는 북한 따위와 비교가 모욕일 정도로 세계 최고로 붐비던 공항이어서 군용으로 주로 쓰이는 갈마비행장과는 다르다. [[홍콩]]을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인지라 홍콩이 제출한 2000년, 2005년, 2012년, 2017년 [[태풍]]의 이름에도 [[카이탁]]이 있다. 항공관제게임인 [[나는 항공관제관]] 3에서 카이탁 공항의 항공편을 관제할 수 있다. [[분류:홍콩의 대중교통]][[분류:중국의 공항]][[분류:1998년 폐지]][[분류:영국령 홍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